배우 한지은은 2006년 독립 단편 영화 《동방불패》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나, 공식적인 데뷔작은 2010년 영화 《귀 - 부르는 손 편》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주요 출연 작품
영화
- 《동방불패》(2006): 독립 영화로, 한지은의 첫 연기 경험작입니다.
- 《귀 - 부르는 손 편》(2010): 공식 데뷔작으로, 이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 《부산행》(2016):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에서 '이어폰녀' 역할로 출연하여 주목받았습니다.
- 《리얼》(2017): 42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한예원 역에 발탁되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 《히트맨2》(2025): 속편에서 전작의 주요 인물인 '해인' 역으로 출연하며 스토리의 핵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 《온리 갓 노즈 에브리띵》(2025): 윤주영 역으로 출연 예정입니다.
드라마
- 《멜로가 체질》(2019): 주연 황한주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꼰대인턴》(2020): 이태리 역으로 출연하여 공중파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 《배드 앤 크레이지》(2021): 이희겸 역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 《별들에게 물어봐》(2025): 공효진, 이민호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 예정이며, 이민호의 약혼녀 역할을 맡습니다.
한지은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시에 활약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Only God Knows Everything)》은 2025년 8월 22일 개봉한 한국의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로, 신앙과 복수, 죄책감과 구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영화 개요
- 감독: 백승환
- 출연: 신승호 (정도운 역), 한지은 (윤주영 역), 박명훈 (심광운 역), 전소민 (백수연 역)
-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 상영 시간: 115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2025년 8월 22일
- 제작사: ㈜백그림
- 배급사: ㈜트리플픽쳐스
- 관객 수: 24,208명 (2025년 10월 기준)
줄거리 요약
정도운(신승호)은 신부 서품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신부입니다. 어느 날, 고해성사에서 한 남자가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합니다. 이 남자는 13년 전 실종된 정도운의 어머니를 살해한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도운은 깊은 충격에 빠집니다.
정도운은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며,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추적은 사이비 종교 '전신교'의 광신도 백수연(전소민)과 무당 심광운(박명훈)을 마주하게 되며, 이들은 복수의 복잡한 그물망 속으로 그를 끌어들입니다.
영화는 정도운이 복수의 끝에 어린 살해자의 아들에게 역(逆) 고해성사를 하며 순환하는 복수의 씨앗을 남기는 결말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결말은 신앙과 복수,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
《온리 갓 노우즈노즈 에브리띵》은 신앙과 복수, 죄책감과 구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탐구합니다. 특히, 신앙을 값싼 용서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 제목인 "온리 갓 노즈 에브리띵"은 하느님만이 모든 것을 알고 용서하거나 벌을 주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드러냅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심리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신앙과 복수, 구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정도운의 복수 여정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