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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Hi-Five, 2025)》 줄거리/등장인물/평가

by 템포터블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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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제목: 하이파이브 (Hi-Five, 또는 Hi.5) 
  • 감독 / 각본: 강형철
  • 개봉일: 2025년 5월 30일 
  • 러닝타임: 약 119분 (≈ 120분) 
  • 장르: 판타지 / 코믹 액션 / 히어로물 요소 혼합 
  • 주요 배우진: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등


 

줄거리 요약

어느 날 밤,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기증자의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그 몸에서 여러 장기 (심장, 폐, 신장, 간, 각막 등) 이식 가능한 기관들이 분리된다. 그러나 이식 이후에 시신은 허망하게 사라지게 된다. 

이후, 이 장기들을 이식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초능력’을 얻게 된다:

  • 완서 (이재인 분): 심장을 이식받은 뒤 괴력과 고속 이동 등의 힘을 얻게 된다.
  • 지성 (박지성) (안재홍 분): 폐를 이식받아 강력한 폐활량을 보유하게 되고, 숨을 내쉬거나 공기를 조작하는 능력을 지닌다. 
  • 선녀 (김선녀) (라미란 분): 신장을 이식받은 인물.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거나 전달하는 능력이 설정된다. 
  • 약선 (허약선) (김희원 분): 간을 이식받아 다른 사람의 부상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갖는다. 
  • 기동 (황기동) (유아인 분): 각막을 이식받아 전자기파를 보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예: 전자제품 제어 등)
    이 다섯 명은 각자 초능력을 갖게 됐지만, 처음엔 혼란스럽고 어색한 관계가 이어진다. 서로 다른 배경, 성격, 삶의 상처를 지닌 이들이 ‘하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하고,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간다.한편, 이들과 마찬가지로 장기 기증자로부터 췌장을 이식받은 사이비 종교 교주 영춘 (박진영 / 신구 분)이 등장한다. 그는 남의 생명력을 흡수하거나 빼앗는 능력을 지니며, 절대적인 권력을 얻기 위해 이식자들을 위협하고 제거하려 한다. 결국 하이파이브 팀은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도 협력하여 영춘과 그의 세력에 맞서 싸우게 된다.


등장인물 및 캐릭터 해석 / 평가

아래는 주요 인물들의 특징, 매력, 그리고 설정 면에서의 장단점을 중심으로 한 평가입니다.

인물특징 / 능력강점 / 매력 포인트아쉬운 점 혹은 비판 가능성
완서 (이재인 분) 심장 이식 → 괴력 + 스피드 능력 액션의 중심, 정의감 있고 열정적. 주인공 포지션으로 균형잡힌 존재감 초능력 설정이 다소 과장되면 몰입감 저하 가능
지성 / 박지성 (안재홍 분) 폐 이식 → 강한 폐활량으로 공기 조작 조력자 / 중재자 역할 가능. 은근히 유머러스함을 줄 수 있음 능력의 활용 폭이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선녀 (라미란 분) 신장 이식 → 능력 흡수 / 전달 능력의 유연성 / 전략적 역할 가능성 큼 중심이 모호해질 위험 있음. 감정선이 흐릴 수 있음
약선 (김희원 분) 간 이식 → 치유 능력 힐러 역할 + 희생적 측면 강조 가능성 능력 사용의 조건 (부담, 회복 등) 설정이 복잡해질 수 있음
기동 (유아인 분) 각막 이식 → 전자기파 조작 능력 미래지향적 능력, 기술적 재미 요소 제공 기술 설정이 복잡하거나 과도하면 리듬 저하 가능
영춘 (박진영 / 신구 분) 췌장 이식 → 생명력 흡수 / 절대자 지향 강한 빌런 역할, 긴장감 유발 악당의 동기 / 배경이 얕으면 단순화될 위험 있음



연기 및 앙상블 평가

  • 배우진 구성은 상당히 탄탄하다는 평이 많아. 특히 서로 다른 연령대와 캐릭터들이 섞여 있어서 ‘연대감’, ‘케미스트리’ 요소가 중요했을 테고, 그 면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는 듯합니다. 
  • 라미란 같은 중견 배우가 뜻밖의 반전 역할을 한다는 후기들도 있고, 캐스팅 매치가 괜찮았다는 평들이 많이 있습니다. 
  • 다만 일부 평론가나 리뷰어들은 “악당 캐릭터의 개연성 부족” 또는 “전개가 다소 빠르다”는 지적을 하기도 해. 즉, 상상력은 높지만 드라마적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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